[경북신문=이준형기자] 포항시 남구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임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달 26일부터 9월6일까지 임도정비를 완료한다.
　  남구청이 관리하는 임도는 동해 흥환 ~ 구룡포 삼정구간 외 18개 노선 39km로 개설되어 평상시 조림, 숲가꾸기 등 각종 산림사업과 산불과 산림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농·산촌마을을 연결하는 주민편의 시설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산림자원이다.
　  이번 임도작업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 벌초와 성묘를 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임도변 풀베기와 배수로정비, 통행 및 시야 장애를 주는 수목제거, 노면정비 등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정비하고 전구간 임도를 개방 할  예정이다.　 
  손창우 산업과장은 "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성묘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임도정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"고 전했다.
이준형   wansonam01@naver.com